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츠메 코코로 (문단 편집) == 평가 == 아무래도 소라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게 학급재판에서 사기적인 능력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예상했는데, 이는 챕터 1 공개 이후 사실이 되었다. 대신 미츠메에게도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미츠메의 독심술 방식은 정황에 의한 파악능력이나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구분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것을 알 수 없다.[* 당장 하시모토 쇼바이에게 하는 말만 봐도 마음을 몇중으로 잠가놔서 심리상태와 참거짓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 만큼 이 능력이 무조건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 특히 학급재판에서 활약상이 컸던 진실과 거짓 여부는 역전재판 시리즈의 사이코록과 유사한 형태인데, 모 범인처럼 [[코로시야 사자에몬|직접 죽이지는]] [[오오토로 신고|않았다]]는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여 독심술에서 빠져나갈 수 있으며 전작의 챕터2처럼 본인이 검정인 줄 알았으나 사실 결정타를 가한 검정이 따로 있었다는 전개가 생기면 오히려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 미츠메 본인도 자신의 독심술이 공기의 흐름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이지 만능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플레이 외적으로는 그냥 말하면 거짓인지 참인지 알 방도가 없어 안 믿을테니 추리하면 정정해주는 방식의 학급재판 활약으로 비중을 많이 받는 기믹은 이미 전작의 메카루, 킨조가 했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밸런스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독심술이란 능력이 너무 사기적이라 어느정도 하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당히 제기되고 있다. 결국 검정의 피해자가 되는 형태로 리타이어하는 것으로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미츠메가 죽은 후인 챕터3에서 하시모토, 소라VS검정의 치열한 두뇌싸움에 미츠메까지 합세했다면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다만 미츠메는 범인이 누구인지는 알아도,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추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므로 바로 정정하려 들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3챕터의 범인의 특수한 조건을 생각하면 독심술이 있어도 그것이 긍극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또한 3챕터에서 온갖 악랄함을 다 보여주고 간 [[오토노코지 카나데|검정]]의 본색을 전혀 눈치못채고 있었다.[* 카나데는 2챕터나 3챕터에서 안면예술이나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모습에 비하면 1챕터에서는 흐름에 따라 적당히 대화를 이어나가는 다소 얌전한 형식으로 추리했는데, 이는 미츠메에게서 간파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츠메와 카나데는 우연히도 거의 마주친 적도 없고 언니 뒤에 숨는일이 많았기 때문에 좀처럼 파고들어갈 여유가 없었다. 물론 이는 정황증거에 가깝긴하지만 '''0.5챕터만에 모든 보이드'''(그중에 메소드 연기까지 펼쳤던 [[마고로비 엠마|초고교급 배우]]까지도)'''의 정체를 모두 꿰찼던 미츠메'''가 이를 몰랐던 것은 단순한 불찰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2챕터에서 마고로비와 대화할 당시 마고로비가 부모에 대해 어느정도의 감정을 품고있는지 모르고 실수로 트라우마 스위치를 눌러버렸던걸 생각하면, 미츠메가 파악 할수 있는건 '''현재 심리상태'''의 막연한 방향성과 깊이 정도라고 봐야할것이다. 그렇다면 초기에 카나데를 보더라도 막연하게 언니에 대해 집착한다는 사실은 알았어도 그걸로 무슨짓까지 할수있을 정도였는지는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해서 사교성이 좋지 못한 캐릭터지만, 쌀쌀맞거나 어그로성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학우들이 실의에 빠지자 기운을 북돋도록 몇마디 격려해주는 개념인. 그리고 학급재판에서 지능형 캐릭터 포지션인 [[토가미 뱌쿠야|원작]], [[메카루 레이|전작 캐릭터]], [[아사요루 쇼조|타 동인게임]]들을 보면 초반에 어그로를 끌거나 협조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반면[* 토가미나 아사요루는 기본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범행현장까지 조작하는 등 처음 접한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도 안되는 쓰레기짓이나 하고 있었다. 메카루는 방관만 하거나 멍청이들이라며 폭언하는 정도로 그쳤지만.] 미츠메는 모두가 해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결국 브레인 포지션임에도 무색하게 챕터 2에서 허무하게 가버렸다. 따지고 보면 미츠메의 죽음이 불가피한 게, 능력이 너무 사기적이고, 브레인 포지션은 이미 하시모토와 카나데가 있는데 미츠메까지 있으면 추리 진행이 너무 쉬워진다.[* 원작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추리 담당은 두 명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학생은 모두 세 명이었다. [[단간론파1|원작 1편]]에서는 [[토가미 뱌쿠야]]와 [[키리기리 쿄코]], [[슈퍼 단간론파2|원작 2편]]에서는 [[코마에다 나기토]]와 [[나나미 치아키]]가 주인공을 도와주었다. 전작인 [[단간론파 어나더]]는 넓게 보면 브레인이 [[마에다 유우키|주인공]] [[킨조 츠루기|포함]] [[메카루 레이|네]] [[쿠로카와 미카코|명]]이지만, 챕터마다 상황적으로 핸디캡을 준 뒤 넷 중 일부를 추리에서 제외시켜 한 재판에 최대 세 명의 학생이 사건을 해결하도록 구성해 놓았다.][* 단, 뉴 단간론파 V3는 재판을 이끌어갈만한 캐릭터들이 초반에 광탈하면서 주인공 혼자 하드캐리했다. 물론 주인공 이상의 브레인인 오마 코키치가 있긴 했는데, 오마는 고의트롤과 슈퍼캐리를 한 재판에서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양날의 검인지라.] 이 사기적인 능력으로 범인을 바로 잡아버리면, 흑막 입장에서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미츠메의 존재가 위험하므로 제거 1순위가 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결국 우려대로 검정이자 보이드 멤버였던 마고로비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나중에 [[마고로비 엠마|범인]]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1차적으로는 미츠메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버려서 우발적으로 공격해서 기절시켜버렸지만, 어차피 그게 아니더라도 죽였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결국은 마고로비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는 미츠메를 죽일 생각이었고, 그것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당겨서 시기가 빨라진 것이라고 하는건데, 사실 이런 작품에서 흑막이나 가해자혹은 경쟁자가 제일 방해될 사람을 먼저 죽이는 이 노림수는, 상당히 현실성이 있다. 당장 [[단간론파1|원작]]에서도 [[에노시마 쥰코|흑막]]이 자신에게 방해될 [[키리기리 쿄코|위험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허위 학급재판까지 열었다가 [[나에기 마코토|주인공]]이 위험인물이라고 다시 판단한 후 주인공으로 타깃을 바꿔버렸으며, 현실에서도 삼국지의 조조와 양수의 계륵사건, 기타 왕실에서도 장남이 아닌 둘째 이하의 형제가 장남보다 똑똑해서 장남이나 다른 형제들을 지지하는 다른 이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자주 있었다. 모두가 경쟁대상인 현실의 서바이벌류 예능프로그램이나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의 경우도, 같은 편을 탈락시켜야할 때, 가장 강한 사람을 탈락시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 작품의 전작에서 지능캐라 불리는 캐릭터도 [[킨조 츠루기|초고교급 경찰]]이라는 이유로 중반 챕터도 아닌 '''챕터 1'''에서 범인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초한지 시절 [[한신]]이 한나라 건국의 큰 공헌을 하며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자신의 능력이라는 발톱을 남들에게 철저하게 숨겼기 때문인 것을 생각하면,[* 한신은 능력을 숨기기위해, 일부러 다른 이의 가랑에 사이를 기어갈 정도로 일부러 굴욕적인 짓을 할 정도였다. 미츠메 역시 이사실을 알고있었기에 2챕터 초반에 원하는대로 보이드의 속셈같은걸 파헤치지않고 얌전히 학급재판 주도에만 전념할테니 살려달라면서 일행들 앞에서 비협조선언을 하고떠나기도 했다. 오오토리와 마고로비에게 접근했던걸 고려하면 다소 기만책인 부분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일단 그녀 나름대로 오오토리를 방패로 내세우며 철저한 준비를 하고 계획을 실행한것이었겠지만, 그녀의 상상이상으로 마고로비의 트라우마가 크고 오오토리의 부재인탓에 결국 실패했다. 실제로 미츠메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누가 보이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는 관심 끌테니 죽이지 말아달라고 하기도 했다. 물론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는 뒤에서 따로 보이드의 정체를 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미츠메가 범인에게 당하면서 '''"오오토리 씨...!"'''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동안 오오토리는 공연에 심취했다는 것 때문에 전작 때에 이어 다시 까이고 있다.(...) 다만 미츠메가 죽게 된 원인에는 본인의 부주의도 있다. 상대는 보이드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철저하게 대비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오오토리를 불러서 같이 가서 추궁하거나[* 그러나 기억이 부분적으로 제거되었다 한들, 오오토리는 보이드의 적인 키사라기 기관의 간부다. 그가 같이 있으면 보이드가 경계를 할 테고, 그러면 목적인 아군으로의 회유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경계심을 누그러트리기 위해서 미츠메가 혼자 보이드를 만나는 거 자체는 타당하다.], 오오토리에게 미리 계획을 일러주고 보이드를 만나러 가거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제압 수단을 마련했다면 어쩌면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근데 오오토리가 순간 딴 짓해서 당한 것이니만큼 본인의 부주의보다는 불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저 사람의 능력치를 잘못 판단한 죄가 크다. 사실 오오토리가 배신 안 때릴 인물이라는 건 제대로 파악했는데 저 독심술로는 오오토리의 능력과 무능함까지는 파악할 수 없었던지라... 이런 운적 요소는 보이드가 우츠로의 천운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일단 보이드가 저지르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기도 하고, 산노지가 누누히 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간과하는 점이지만, '''챕터 2의 검정을 찾는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기도 하다. 모든 것의 반격은 다잉메세지[* 다만, 이 다잉 메세지는 카나데만 풀 수 있을 정도로 장난 아니게 난해했다. 실제 실황러들을 보면 국내외 안 가리고 보고 이해한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주인공인 소라도 설명 듣기 전까지 감도 못잡은 상태였다. 다른 브레인인 하시모토는 이미 결정적인 증거를 따로 알고 있어서 추리하려는 시도도 안 했고.]에서부터 시작되었으니... 어찌보면 단명할때까지도 멤버들에게 재판에서 도움을 주고 간 인물. 하지만 미츠메의 실체는 '''엄청난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막장 부모]]'''로 밝혀졌다. 이미 자유행동에 언급된 실험을 [[쿠로카와 미카코|자신의 딸]]에게 강행한 것으로 보이며, 애초에 아이를 이 실험을 위해서 출산했음이 밝혀졌다. 오죽하면 아이의 친부가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한 듯. 산노지가 광기어린 태도로 우츠로를 찾기 위해 쿠로카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을 때 그 부탁을 들어준 이유가 두 가지인데, '''폭주에 가까운 자신의 호기심, 그리고 산노지가 약속한 더 많은 돈이다.''' 자신의 욕구와 욕심 때문에 만들어진 얼터에고 산노지가 하시모토를 사주해 산노지를 살해한 것도, 마에다를 통속의 뇌로 만든 것도,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학습하는 것마저도 두려워하고 통제하려고 하기는 커녕 방관하고 경외감을 가졌다. 결국 최악의 부모였던 그녀는 '''자신이 키운 자식'''이나 다름없는 [[산노지 미카도]](얼터 에고)에게 뒤통수를 맞고 장기말로 전락한 걸로 모자라, '''부모에게 학대받아왔던''' 마고로비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과거 회상에서 밝혀진 진실 때문에 오오토리가 멜로디 리듬 콘서트에서 미츠메를 방치한 것이 사실 정의구현인 것 아니겠냐는 의견도 오가고 있다.[* 심지어 그녀를 죽인 마고로비를 [[열사]]라고 하는 진담 반, 농담 반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면서도 운명적인 최후. 비극성을 더하는 부분으로, 기억상실로 인해 고교생 나잇대로 돌아온 본편 시점, 즉 그녀가 죽기 직전에 보여준 모습은 개념차고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어쩌면 극악한 흑막이었던 그녀도 고교생 시절까지는 이렇게까지 뒤틀린 인간이 아니었고, 갱생의 여지가 있었다는 씁쓸한 암시일지도. 제작자도 이를 설정비화에서 인정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